[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24)의 관심을 지웠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최근 부상 문제에 대한 우려로 찰로바에 대한 관심을 접고, 1월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수비라인'의 붕괴다.
올 시즌 최고 영입으로 찬사받은 미키 판 더 펜이 쓰러졌다. 그는 7일 첼시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쳤다. 새해가 돼야 복귀가 가능하지만 회복이 더딜 경우 더 늦어질 수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첼시전 '퇴장 징계'로 2경기 더 결장한다. 에릭 다이어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빠른 공수전환을 요구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와는 맞지 않는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찰로바를 영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포기했다. 1월 재도전이 유력했지만 찰로바의 영입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찰로바는 여전히 부상의 터널에 갇혀있다. 1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그는 올 시즌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6개월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토트넘으로서도 위험 부담이다.
찰로바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그러나 그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첼시는 1월 찰로바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는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하지만 부상 암초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토트넘의 센터백 영입리스트에는 로이드 켈리(본머스),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 등이 올라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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