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브라질의 '미친 재능'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뜬다. 아스널과 맨유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레오나르두의 에이전트는 내년 1월 이적시장 때 선수가 산투스를 떠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아스널과 맨유의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레오나르두는 브라질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1m76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남미 출신답게 개인기와 전술 이해도가 출중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섀도 스트라이커를 보는 레오나르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레오나르두는 16세이던 2019년 10월 산투스와 3년간 성인팀 계약을 하고, 17세이던 2020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리그에서만 1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잡은 레오나르두는 2022년 컵 대회 포함 57경기에서 21골(6도움)을 넣으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3골을 넣는 등 월드 클래스급 공격력을 뽐냈다. 2023년에는 컵 대회 포함 45경기에 출전, 21골-4도움을 기록하며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무서운 건 아직 레오나르두의 나이는 스무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레오나르두는 산투스 소속으로 벌써 164경기에 출전해 54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은 모두 영입전에 발을 담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아스널과 맨유가 주시하고 있었다. 맨유는 득점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 여름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지만, 기대만큼 골을 터뜨려주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도 에디 은케티아와 가브리엘 제수스 등이 있지만,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와 화력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선 레오나르두 장착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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