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김효진의 스타일링에 눈이 즐겁다.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박혜련 은열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서목하 역의 박은빈과 윤란주 역의 김효진이 캐릭터의 특성에 맞춘 색다른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박은빈과 김효진이 직접 캐릭터별 스타일링 콘셉트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박은빈은 "극 중 목하가 겪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무인도에서 살던 시절에는 빛바랜 티셔츠와 질끈 묶은 머리, 바다에 쓸려온 그물을 재활용한 옷만 입어야 했다면 육지에 올라온 후부터는 셔츠와 청바지를 비롯해 헤어 스타일에도 변주를 주는 등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180도 달라진 서목하의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인도에서 온 디바'로 'N번째 전성기' 무대에 선 서목하는 글리터 메이크업과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VCR 속 바다와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에 박은빈은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해 앞으로도 계속될 서목하 캐릭터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김효진은 윤란주의 스타일링 콘셉트에 대해 "과거와 현재 각각 상황에 맞게 캐릭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커다란 링 귀걸이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그리고 캡 모자 등 그 시절 가수들이 입었던 스타일을 토대로 윤란주의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의 윤란주는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패션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트위드 재킷이나 플레어스커트 같은 의상을 함께 매치해서 발랄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어두운 톤의 옷을 입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밝은 색감의 의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맞춘 차이를 뒀다.
이처럼 박은빈과 김효진은 의상부터 메이크업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열연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열정에 힘입어 '무인도의 디바' 역시 기분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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