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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심형탁-사야는 양손 무겁게 김정민-루미코 부부를 찾아갔다. '선 넘은 한일 부부'라는 공통점 때문에 김정민-루미코 부부를 만나고 싶어 했던 심형탁과 사야는 이날 자신들의 첫 만남부터 결혼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사야는 "아버지가 한국을 안 보내줘서 '무기력증' 연기를 몇 달간 했다. 간신히 밥만 먹고 힘없는 모습만 보이니까, 어느 날 아버지가 '가! 그냥 가!'라고 하셨다"는 비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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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대화 후, 김정민은 심형탁을 데리고 출출해 하는 아들과 아내들을 위해 타코야키를 만들었다. 요리를 하면서 심형탁은 장인어른에게 받은 '마징가Z' 50주년 에디션 시계를 자랑했고, 김정민 역시 장인어른이 물려주신 시계를 보여주며 '어깨뽕'을 세웠다. 같은 시각, 사야와 루미코는 방에서 남편들의 뒷담화를 시작했고 사야는 언어적인 문제로 외롭고 힘든 한국살이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루미코의 공감과 위로로 힘을 얻은 사야는 김정민과 심형탁이 만든 타코야키를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네 사람은 일본어로 퀴즈를 맞히는 '스피드 게임'을 통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아내들의 고충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민-루미코 부부와의 만남 후, 심형탁은 "저희는 이제 막 결혼했지만, 십 년이 지나면 (두 분처럼)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 (우리의 미래가) 되겠구나"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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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뒤 남경주는 "지난 번 소개팅한 분과는 어떻게 됐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김동완은 잠시 망설이더니, "사실 소개팅을 하자마자 경주에 내려왔다"며 "약간 마침표 느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남경주는 "바빠서 못 만난다는 건 핑계"라며 "서로 마음과 마음을 어떻게 여는가, 그게 가장 무선인 것 같다"라고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스튜디오 멘토인 한고은과 장영란 역시 "사랑도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폭풍 공감했고, 김동완은 "제 결혼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줄 거라고 평생 상상도 못했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웃으며 남경주와의 만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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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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