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욕 메츠가 신임 초보 감독을 도울 베테랑 벤치코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존 기븐스를 벤치코치로 선임했다. 메츠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메츠는 카를로스 멘도자를 2024시즌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멘도자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메츠 벤치코치를 역임했다.
멘도자는 1979년에 태어났다. 현역 시절에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만 10시즌을 뛰었다.
기븐스는 1962년 생이다. 1984년과 1986년에 메츠에서 잠깐 뛰기도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을 두 차례(2004~2008, 2013~2018)나 맡은 바 있다. 감독으로 793승 789패를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멘도자는 메이저리그 감독이 처음이다. 멘도자 옆에 경험이 풍부한 벤치코치를 앉혔다. 기븐스를 잘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가 열정적인 인물이자 새로운 야구 세계를 성공저으로 탐색한 사람이라고 묘사한다. 그는 토론토에서 프런트가 3회나 바뀌는 동안 감독 자리를 두 번이나 유지했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기븐스는 선수를 믿고 존중하는 스타일이다. 디애슬레틱은 '기븐스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은 플레이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한다. 기븐스는 또한 불펜 투수들을 건강한 상태로 준비시키는 요령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멘도자가 감독으로 첫 해를 헤쳐 나갈 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메츠는 아직 1루 코치와 불펜 코치가 공석이다.
메츠는 최근 몇 년 동안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 등 슈퍼스타드를 초고액에 영입하며 우승을 위해 질주했다. 그러나 올해 75승 87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로 추락했다. 슈어저와 벌랜더를 모두 트레이드시켜버리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하지만 올해 FA 시장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코디 벨린저 등 거물급 스타들이 쏟아졌다. 자금력이라면 뒤지지 않는 메츠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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