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화 '밀수' 팀이 단단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박정민은 고민시가 찬 차량 문을 직접 열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염정아와 조인성까지 가세해 4명의 배우가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역대급 함성을 이끌어냈다. 포토월 행사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는 빛났다. 염정아는 고민시의 자리를 잡아줬고, 박정민은 고민시의 드레스 자락을 밟기라도 할까봐 조금 떨어져서 포즈를 취하는 매너남의 정석을 보였다.
최다수상을 노리고 있는 '밀수'인 만큼 염정아는 "보고 싶었던 후배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좋다. '밀수'가 후보에 많이 올랐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귀공자' 강태주 김선호, '리바운드' 이신영, '드림팰리스' 최민영, '화란' 홍사빈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밀수' 고민시, '다음 소희' 김시은, '화란' 김형서, '비닐하우스' 안소요, '올빼미' 안은진이 지명됐다.
'드림팰리스' 가성문, '화란' 김창훈, '올빼미' 안태진, '잠' 유재선, '비닐하우스' 이솔희는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라있다.
남녀주연상에는 '밀수' 박정민, '화란' 송중기, '거미집' 오정세, '범죄도시3' 이준혁, '밀수' 조인성,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 '드림팰리스' 이윤지, '거미집' 전여빈 정수정, '달짝지근해: 7510' 한선화가 노미네이트 됐다.
'거미집' 김지운, '밀수' 류승완,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달짝지근해 : 7510' 이한,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주연상 후보로는 '더 문' 도경수, '올빼미' 류준열, '거미집' 송강호, '달짝지근해 ; 7510' 유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비닐하우스' 김서형, '밀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염정아, '잠' 정유미가 선정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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