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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발표에 새 돔구장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 에스콘필드를 찾은 3만262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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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토는 "사실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 뒤 감독님이 내년 시즌 개막전을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해 던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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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토가 지바 롯데에 강했던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패만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2.45로 괜찮았다. 마린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에선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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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니혼햄 출신 선배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나선 조별리그 첫날 중국전에 네 번째, 마지막 투수로 나서 1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탈리아와 8강전에서 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미국과 결승전에서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우승에 공헌했다.
지난 4월 4경기에 나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82로 부진했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려 6,7월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8월엔 두 차례 완투를 했다. 올시즌 24경기에서 7승10패, 3.46. 153⅓이닝을 던지면서 완투 3번, 완봉승 1번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10년간 니혼햄의 개막전 투수 중 2015년 오타니만 유일하게 승리를 챙겼다. 최근 8년간 개막전 선발승이 없다.
올해는 특히 아쉬웠다. 3월 30일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 개막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첫 개막전이었다. 선발 가토 다카유키(31)가 7이닝 3실점하고 패전 투수
니혼햄은 신조 감독 체제로 2년 연속 꼴찌를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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