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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지난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와 홈 경기에서 91대99로 패한 직후 구장 복도에서 김주성 감독 등 상대 코칭스태프를 향해 폭언을 했다. 김 감독은 경기 중 DB의 권 단장이 경기감독관 등이 착석한 본부석에 접근,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한 장면을 보고 화가 나서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뒤늦게 현장을 찾은 이흥섭 DB 사무국장에게도 질타를 쏟았다. 이를 지적한 권 단장과도 잠시 언쟁한 것으로 전해진다. KBL은 김 감독이 욕설, 폭언을 동반해 상대 구단을 비방한 사실을 인정해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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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 따르면 김 감독의 제재금 1000만 원 징계는 프로농구 사상 사령탑이 받은 가장 높은 수위의 제재금 징계다. 김 감독은 과거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를 이끌던 2020년 1월에도 창원 LG전서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 경기를 운영해 1000만 원과 1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친정팀 정관장 관계자에 대해 비판 조 발언을 공개 석상에서 꺼내 상대 구단 사무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재정위에 회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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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L은 지난 10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코트 바닥에 침을 뱉는 비신사적 행동을 한 DB의 강상재도 이날 재정위에서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21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는 도중 저속한 동작을 취한 정관장의 정효근에게도 제재금 20만 원이 부과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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