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축 최강' 인천 현대제철이 통쾌한 뒤집기로 WK리그 11연패 쾌거를 이뤘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25일 오후 2시 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6대2로 대승을 거두며 1차전 1대3 패배 결과를 뒤집었다. 종합전적 7대5로 우승한 현대제철은 2012년부터 시작된 WK리그 연패 우승을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갔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2골차 패배를 당한 현대제철은 전반 7분만에 임선주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갈랐다. 기세를 탄 현대제철은 24분과 38분, 39분 손화연의 해트트릭으로 전반을 4-0으로 끝마쳤다. 지소연을 중심으로 한 수원FC는 홈경기와 달리 2차전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1차전 합계 5-3으로 뒤집은 현대제철은 후반 1분 교체투입한 나히가 추격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후반 23분 현대제철의 이네스가 추가골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41분 문미라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45분 이네스가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결국 현대제철의 6대2 대승으로 끝나면서 올시즌 WK리그는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제철)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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