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를 앞둔 근황을 알리고 있다.
뷔는 26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잘려 나간 머리카락들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특히 뷔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양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인 바다.
이를 두고 뷔가 입대를 앞둔 만큼, 이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구체적인 입대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뷔가 입대 때문에 벌써 이발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앞서 진은 지난 23일 정국의 글에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해당 글은 정국의 입대 심경을 밝힌 글로, 현재 군 복무 중인 진은 'ㅋ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당시 정국은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라며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미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진이 먼저 입대한 멤버로, 여유롭다는 입장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제이홉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던 지난 2월에도 '어서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 '어허,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리직선으로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한다네' 등 댓글로 웃음을 산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분류돼 만 30세까지 입영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진과 제이홉이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한 데 이어, 어깨 탈구 진단을 받은 슈가는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도 병역 의무 이행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에 2025년 하반기에는 멤버들이 모두 전역,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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