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손헌수 부부와의 동반 유럽 신혼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여보, 나랑 계속 살아줄 거지?'라는 주제로 손헌수-송혜진 부부 외에 선우은숙-유영재, 전성애-장광, 이응경-이진우, 김다혜-박수홍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은 "박수홍이 '나는 너무 예쁜데 우리 다예 씨가 살이 조금 쪘다고' 했다"면서 "어디가 살이 쪘냐. 이렇게 예쁜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박수홍은 "나는 지난 이틀 간 (김다예가) 토끼인 줄 알았다. 오이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다예는 "지금 오이만 먹다가 와서 반 제정신 아닌 채 와서 잘할 것 같다"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또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학창시절부터 벼락치기를 잘했다고 한다"면서 "방송용 다이어트 벼락치기를 3일 전부터 했다. 그래도 예쁘죠?"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의 '방귀' 에피소드도 전했다. "저는 살면서 여성이랑 방귀를 트는 건 상상도 못했다. 생리 현상을 성격 좋다고 생각하면서 방출하는 여성을 싫어했다"는 박수홍은 "그런데 아내는 '부부끼리 다 보여줘야지 어때' 하면서 방귀를 텄다. 저도 어느 순간 아내 앞에서 방귀 끼는게 자연스럽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진짜를 알았다"는 박수홍은 "격식보다 진실된 모습이 진짜라고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번 손헌수 신혼여행을 따라가서 방귀를 트겠다고 해서 말렸다"고 밝혔고, 손헌수는 "한국에서부터 열고 왔더라"고 장난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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