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라커룸의 반란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은 180도 다르다. EPL 개막 12경기에서 7승5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선 A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에선 16강에서 탈락했다.
익스프레스는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루이스 엔리케의 말에 따르면 맨유 선수 대다수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더 이상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엔리케는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맨유에서 일을 마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맨유는 라커룸을 잃은 것 같다.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선수들이 기뻐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다른 누군가를 원한다. 텐 하흐 감독이 적임자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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