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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이의리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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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귀국한 이의리는 "3일 정도만 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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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시즌 끝나고 쉬어서 100개의 공을 던질 수 있을까 했는데 나름대로 밸런스를 찾아서 좋았다"라며 "(일본전에서) 흔들릴 만한 상황에서 잘 벗어나서 좋았고, 옛날에 던지던 밸런스가 나와서 만족스럽다. 안 좋을 때 결과가 좋게 나온 게 고무적인 거 같다. 정규시즌 때에는 경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힘이 빠져서 밸런스를 찾았는데, 이번에는 내가 밸런스를 찾아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실전 등판까지 완벽하게 마치면서 기분 좋게 비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의리는 "시즌이 끝나기도 했고, 밸런스도 찾아서 마음이 편하다"라며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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