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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O시상식에서 타격상과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다. 최다안타는 2012년과 2013년, 2017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인데 타격상은 데뷔후 처음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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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트로피를 받은 뒤 "오랜만에 이 자리에 올라왔다. 기분 좋고 영광스럽다"면서 "내년에도 트로피 2개 이상 가져갈 수 있도록 이 시간이 지나면 운동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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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시상식장에서 이 말을 되받아쳤다. 손아섭은 "찬규가 방송에서 나를 공격하는 것을 봤다"면서 "내 기억엔 찬규가 한국시리즈에서 5이닝도 못버틴 걸로 알고 있다. 중간 투수들이 잘해줘서 이긴 걸로 알고 있는데…. 퀄리티스타트라도 했으면 얘기를 들어보겠는데 무슨 얘길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임찬규의 한국시리즈 3차전 등판에 대해 비수를 꽂았다. 임찬규는 한국시리즈 3차전서 선발등판해 3⅔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소공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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