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내가 뭐라고'에서 조세호가 초호화 역조공으로 '역조공 끝판왕'에 등극했다.
27일 첫 방송한 '내가 뭐라고'(연출 김종기, 작가 한영신)는 느닷없이 찾아온 글로벌 찐팬을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도 사랑받는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운 스타가 역조공 홀리데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 1회에서는 조세호와 미주의 설렘 과다 1대 1 글로벌 팬 미팅이 시작됐다.
먼저 조세호는 2PM 우영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아 열과 성을 다해 팬과 만날 준비를 한다고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조세호는 브라질 출신 96년생 나탈리아와 만나기에 앞서 채팅으로 짧은 대화를 나누며 감동적인 이야기에 수시로 울컥하더니 모든 것을 총동원하겠다는 다짐을 밝혀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나탈리아는 "2014년부터 9년 동안 조세호의 팬"이라고 밝히며 "미국에서 유학 중애 조세호가 큰 힘이 되어줬다. 조세호 유머가 좋다.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탈리아는 조세호와의 만남 하루 전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팬을 만나러 공항으로 이동하던 조세호는 제작진에게 나탈리아의 사고 소식을 전해듣고 당황했다. 결국 나탈리아는 일정을 변경한 후 한국을 찾았고, 조세호는 공항 호텔 앞에서 팬을 만났다.
조세호는 "이 친구를 처음 마주했을 때 뭉클함이 있더라. 다쳤다는 얘기도 들었고, 나를 보러 한국에 와줬다는 얘기를 들었고, 내가 뭐라고 긴 시간 비행해서"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통 큰 스케일의 여정을 준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 뷰 레스토랑은 물론 럭셔리 요트에서 고품격 식사와 멋진 야경으로 감동을 선물했다. 설렘이 감도는 두 사람을 바라보던 박나래는 "프로포즈 각인데?"라며 놀란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조세호의 팬 역시 깜짝 이벤트 노래로 보답에 나섰다.
한편, 팬과의 채팅에 나선 미주는 치솟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했다. 답이 오지 않는 휴대폰을 바라보며 "나 썸 타는 것 같은데?"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스튜디오에 공개된 미주의 팬은 완벽한 외모와 직업, 학벌을 갖춘 '엄친아'의 자태를 뽐내 박나래와 조현아의 격한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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