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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는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던졌다. 1군 8경기에 등판해 7⅔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상무를 제대한 배민서는 1군 6경기에서 6⅔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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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안치홍을 FA로 데려오면서 보상 선수로 중간 투수 유출을 예상했다. 롯데가 보호 선수 35명 안에 들지 못한 불펜 투수를 데려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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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선수와 보상금을 함께 선택할 줄 알았는데 연봉 200%를 받기로 했다. 안치홍의 올해 연봉 5억원의 200%, 10억원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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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는 LG 트윈스 출신 FA 채은성과 6년 90억원에 계약했다. 채은성은 FA A등급이었다. LG는 한화의 보호 선수 20명 명단에서 제외된 우완 윤호솔(29)을 데려왔다. LG 선수가 된 윤호솔은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군 4경기에서 3⅔이닝 투구에 그쳤다. 팀 내 경쟁을 넘지 못했다.
윤호솔은 지난해 한화 소속으로 52경기에 등판해 42⅓이닝을 던졌다. 3승5패7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한 주요 전력이었다.
한화는 올해도 FA 영입에 따른 불펜 투수 유출을 걱정했으나 기우였다. 해당 팀이 탐날만한 매력 있는 선수가 없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한화가 상대팀 상황에 맞춰 보호 선수 명단을 잘 구성했다고 볼 수도 있다. 어쨌든 큰 전력 누수 없이 보강에 성공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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