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은우가 생애 첫 포토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비결은 딸기였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생애 첫 포토콜에 선 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는 둘째 정우를 위해 이유식을 만들기로 했다. 다행히 정우는 김준호의 이유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김준호는 은우의 배변 훈련을 하기로 했다. 은우는 그 동안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방에 들어가 용변을 해결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기 인형을 가져와 팬티를 입는 연습부터 시작했다. 그때 동생 정우가 깼고, 은우는 능숙하게 정우를 돌봤다.
이때를 틈타 김준호는 "은우야 동생 하나 더 있으면 예쁠 거 같지 않냐"고 물었지만 은우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제 동생 없어. 동생 정우밖에 없는 거다"라고 못박았다.
정우를 달랜 후 배변 훈련을 이어갔다. 김준호는 "아빠가 은우 화장실 만들었다"며 핑크색 미니 화장실을 꺼냈다. 김준호는 "은우 방에서 혼자 응가 하고 나오지 않냐. 그러지 말고 여기 들어가서 싸고 나오면 된다"고 말했고 기뻐한 은우는 화장실 꾸미기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바닥에 유성매직을 칠하는 사고를 쳤다.
배변 훈련이 끝난 후, 은우는 또 다른 연습을 했다. 바로 주얼리 행사장 포토콜 행사에 서는 연습. 아빠와 연습한 후 슈트로 갈아입고 등장한 김준호 은우 부자.
포토콜에 서기 전 두 사람은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정장에 자장면을 안 쏟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은우의 식사는 아슬아슬했다. 겨우 식사를 마친 후, 김준호는 마지막으로 은우의 포즈를 연습시켰다.
드디어 포토콜에 선 은우. 생후 25개월 은우는 울지도 않고 앙증맞은 손하트와 손뽀뽀 포즈까지 성공했다. 배꼽인사까지 침착하게 완성한 은우의 성공 비결은 딸기. 김준호는 "딸기 먹게 하트 하자"고 쉴새 없이 외치며 은우의 포즈를 이끌어냈다.
아빠 이필모가 운동하는 동안 담호는 손수 포도를 씻어 카메라 삼촌들에게 나눠줬다. 운동을 끝낸 후 이필모는 담호와 놀이터에 가 자전거 훈련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자전거 타기는 무리라고 판단, 미끄럼틀 등반 훈련으로 틀었다. 그러나 겁을 먹은 담호는 눈물을 뚝뚝, 이필모는 땀을 뻘뻘 흘렸다. 담호는 "너무 겁이 나서 그렇다"고 토로했고, 결국 이필모는 안고 있던 아들 도호를 잠시 내려놓고 시범을 보여줬다. 아빠 덕에 웃음을 되찾은 담호. 이필모는 "뭐든지 아파도 해봐야 한다"고 했고 담호는 아빠 없이 혼자 미끄럼틀 등반에 성공했다.
이필모는 "자전거를 타러 갔지만 다음에 다시 자전거를 타면 된다. 아버지는 위험하지만 않게 봐주면 된다. 두려움을 없애주는 부분, 용기를 없애주는 부분, 아이를 충분히 기다려주는 부분이 제 역할인 거 같다"고 육아 철학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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