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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는 직접 운전을 하며 멤버들을 한 명씩 태웠다. 마지막으로 차에 탄 채리나는 "산부인과 전화 왔어"라며 전화를 받았다. 채리나는 "병원을 요즘 축구한다고 못 가서 죄송하다"고 통화하며 "내 배아가 10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모두가 빵터진 가운데 이지혜는 "언니 많이 얼렸다. 배아 중요하다. 배아는 내 인생의 세컨드 찬스"라고 강조했다. 전화를 끊은 후 시험관으로 둘째까지 낳은 이지혜는 채리나에게 "될 거다"라고 응원했고 채리나도 "쌍둥이도 유도해보고"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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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데뷔한 AOA에서 5년 활동 후 탈퇴한 초아. 초아는 "내가 늦게 데뷔했으니까 잘해야 해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잘이라는 게 한도 끝도 없지 않냐. 두 번째로 1등을 했는데 허무하더라. 새로운 모습을 같은 사람이 계속 보여주는 게 어렵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스스로 포기한 거 같다"며 "그때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당연한 거고 내 스스로가 행복하려면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노력해서 가꾼 내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 건데, 현재를 살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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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가수를 꿈꿨다는 아이비는 박진영을 만난 후 급작스럽게 장르를 댄스로 바꿨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비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아이비는 "그때(솔로활동)는 너무 바빠서 행복한지도 감사한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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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이지혜가 샵 해체 후 힘들었을 당시 곁을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이지혜는 "나 아직도 기억 나는데 지혜가 마음고생 심할 때 나한테 연락했다. 전화할 사람이 없다고 울었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그래서 내가 유리한테 전화해서 도와줘야 할 거 같다고 했다"며 "네가 나한테 그 얘기를 했다. 샵 계속 하고 싶다고"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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