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오른 9위에 올랐다. 이는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매한 곡이 이 차트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로,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빌보드 글로벌 차트 '톱 10'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인 만큼, 세계 전역을 아우르는 르세라핌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퍼펙트 나이트'는 또한 '글로벌 200'(22위), '캐나다 핫 100'(75위) 등에서 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퍼펙트 나이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11월 2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전날보다 10계단 상승한 68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총 15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 랭크됐고 대만(2위), 싱가포르(3위), 일본(6위), 홍콩(9위)에서는 부동의 '톱 10'을 지켰다.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는 캐럴(Carol) 음악의 강세로 잠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4일 만에 186위로 차트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K-팝 걸그룹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멜론 주간 차트 1위(집계기간 11월 20~26일)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한 인기를 얻으며 멜론 일간 차트에서 8일 연속(11월 20~27일 자) 정상을 지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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