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가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노하우가 집약 된 마지막 시리즈로 관심을 끌고 있다.
'노량'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위해 지난 10년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에 헌신해온 스태프들이 모두 뭉쳤다. '노량'은 동아시아 최대 전투 노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지난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이 없었다면 스크린에 옮길 수 없을 정도의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노하우를 쌓아온 스태프들이 '노량'에 모두 모임으로써 영화를 완성해낼 수 있었다.
먼저 지난 10년간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까지 세 편의 영화에 역량을 쏟아부은 김태성 촬영 감독과 김경석 조명 감독이 장대한 전투 장면을 완성했다. 실제 바다 위에 배를 띄워야 했던 초기작 '명량'부터 물 없이 배를 띄워야 했던 '한산: 용의 출현'과 '노량'에 이르기까지 촬영, 조명 팀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거대한 전투부터 이순신의 내면까지 샅샅이 담아냈다.
지난 10여 년의 여정을 함께한 이 중에 권유진 의상 감독 역시 한국 영화 역사의 산증인. 그는 김한민 감독과 '최종병기 활'부터 '노량'까지 모든 작품을 함께 해온 스태프로 이제 김한민 감독의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을 정도로 가까운 스태프로서 탄탄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의상들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영화 속에 잘 드러난다.
10년을 함께한 김태성 음악 감독은 거대한 레퀴엠 같은 작품을 대하는 마음으로, 영화 속 장엄한 음악을 완성해냈다. '한산: 용의 출현'의 조화성 미술감독은 이순신의 내 외면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육지 세트부터 최대 규모 전투의 압도적 스케일감까지 신경 썼다.
이와 함께 지난 '한산: 용의 출현'부터 함께한 조태희 분장감독, 최봉록 무술감독 등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제작진들이 '노량'에 합류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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