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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이제 2025년 9월17일까지 선수로 뛸 수 없다. 24세, 선수로서 한창일 때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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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진 재능이 너무 컸다. 불같은 강속구를 뽐내며 리그 최고 우완 에이스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15승을 따내며 투수 최고 영예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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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우진급 구위와 실력을 가진 선수라면 어린 나이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병역 혜택을 받는 걸 '황금 코스'로 생각한다. 사실 학폭 이슈만 아니었다면 안우진은 진즉 병역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안우진에게는 그 기회가 없었다. 앞으로도 그 기회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게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키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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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여부에 공방이 이어졌지만, 어찌됐던 학폭 문제는 옹호받아서는 안되는 일. 하지만 리그에서 던질 자격이 있고, 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이기에 그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안우진에게는 힘든 시간이겠지만, 돌아와도 26세다. 한창 던질 나이다. 건강하게 회복해 돌아온다면, 오랜 시간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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