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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박상원은 병역 의무를 마치고 지난해 가을 복귀했다. 올해는 마무리 투수로 팀 승리를 지키는 중책을 수행했다. 55경기에서 5승3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5. 총 61⅓이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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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화 2군 구장에서 만난 박상원은 "시즌 끝나고 부족했던 점을 돌아봤다. 내년에 조금 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연구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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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한화는 뒷문이 불안해 고민이 컸는데 박상원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시즌 한화의 귀한 소득 중 하나다.
박상원은 선배 정우람(38)이 KBO리그 첫 1000경기 등판 대기록을 수립했을 때 명품 신발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그에게 정우람은 인생 선배이자 멘토다. 박상원은 "나 말고 다른 선수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배님이 후배들에게 해준 것에 비하면, 수백분의 일도 안 된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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