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문동주(20) 신인왕 수상 기념 상품이 예약 주문 첫날 2억원 매출을 올렸다. 한화 구단이 출시한 기념 상품으로는 하루 최고 매출 기록이라고 한다.
또 한화 이글스 온라인숍은 지난 29일 오픈 직후 1만명이 넘는 구매자가 몰려 서버가 한 시간 넘게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실력도 인기도 최고다.
문동주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2년차인 올시즌 23경기에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렸다. 한화 선수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신인왕이 됐다.
그는 지난 4월에 열린 KIA 타이거즈와 광주 원정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졌다.
문동주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한화를 넘어 한국 야구의 미래라는 걸 확인했다.
문동주 신인왕 기념 상품은 문동주가 디자인에 참여한 유니폼, 기념구, 훈장, 반지, 포토카드 등 다섯 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대전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열린 문동주 팬 사인회에는 1000명이 넘는 팬과 시민이 몰렸다. 타임월드 1층에는 '대전 왕자의 방' 콘셉트로 꾸민 기념 상품 전시 코너가 들어섰다. 5일까지 운영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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