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크러쉬가 촬영 오던 중 "차가 퍼졌다.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명수네 민박. 그러니까 이게 효리네 민박이야 1박2일이야 신서유기야 뭐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명수는 '명수네 민박'을 오픈, 더보이즈 현재와 큐, 데프콘과 김대호 아나운서에 이어 크러쉬가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그때 크러쉬는 택시를 타고 도착, 내리자마자 정신 없이 달렸다.
크러쉬는 "차가 오다가 퍼졌다. 다치진 않았다"며 늦게 도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러쉬는 '명수네 민박' 게스트들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저는 구면이다"며 인사하는 김대호에 당황했다. 김대호는 "라디오에서 만났다"고 하자, 크러쉬는 기억 날듯 말듯한 과거에 "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호는 "'RUSH HORU' 앨범에 사인까지 해주셨다. 아나운서 김대호다"고 덧붙였고, 드디어 맞춰진 조각에 크러쉬는 "완전 안다"며 웃었다.
크러쉬는 앞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크러쉬는 "자차로 왔다. 엔진에 찌꺼기가 많아 고속주행이 필요했다. 서울에서 (촬영 장소)포천까지 거리가 있으니까 '이 기회에 엔진을 뚫어줘야 겠다'하고 달려서 오는 길에 경고등이 빨간 등으로 바뀌더니 갑자기 보닛에서 탄 냄새가 나면서 연기가 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러쉬는 "좀 큰일 날 뻔 했다"며 "그래서 매니저 분이 못 왔다. 택시 타고 왔다. 너무 긴장했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큰일날 뻔 했다"고 했고, 데프콘과 김대호도 "긴장 많이 됐지"라며 걱정했다. 이어 박명수는 "미안하다. 우리가 괜히 포천해서 해 가지고"라고 하자, 크러쉬는 "아니다. 좋은 에피소드가 생겼다"며 어쩔 수 없는 방송쟁이 모드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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