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뉴캐슬의 에이스가 추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태자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대표팀 차출 이슈까지 터졌다.
뉴캐슬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눌렀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맨유의 완패였다. 점유율(59대41), 슈팅 숫자(22대8)에서 뉴캐슬이 완승을 거둔 경기였다.
영국 BBC는 국가대표 선발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는 내년 여름 유로 2024에 출전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은 고민해야 한다. 앤서니 고든은 결승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맨유의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전, 후반 내내 그랬다. 반면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포지션 변경으로 고전했다. 고든은 예리하고, 위협적이고 위험한 선수였다. 반면 래시포드는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다'고 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 역시 래시포드에 대해 '그는 경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관심이 없어 보였다'고 혹평했다.
즉,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래시포드가 아닌 고든을 대표팀에 선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TNT 스포츠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앤서니 고든 선발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 매체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교하면 고든의 활동량이 훨씬 뛰어나다'고 했다.
지난 시즌 래시포드는 30골을 넣으면서 물 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그의 잠재력을 보면 맨유의 완벽한 에이스였다.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아스널전에서 2골, 에버턴전에서 PK골을 넣었다. 그것 뿐이었다. 올 시즌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는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회복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 팀의 에이스를 옹호하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고든은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고가 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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