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 시즌 첫 번째 '빅매치'가 펼쳐졌다. 접전 끝 인천도시공사가 웃었다.
정강욱 감독이 이끄는 인천도시공사는 3일 충북 청주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두산과의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27대26으로 승리했다. 인천도시공사(4승1무)는 두산(4승1패)을 잡고 1위로 뛰어 올랐다.
두 팀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두산과 인천도시공사는 올 시즌 개막 무패로 나란히 1~2위를 달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었다.
초반 분위기는 인천도시공사가 더 좋았다. 전반 초반 6-3으로 앞섰다. 두산은 야금야금 추격했다. 두 팀은 동점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경기 종료 1분여 전까지 26-26으로 치열하게 붙었다. 마지막에 웃은 것은 인천도시공사였다.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로 7m드로를 얻어냈다. 윤시열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윤시열은 10득점-3도움을 기록했다. 골키퍼 이창우는 방어율 46.2%(12세이브) '철벽 방어'로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상무피닉스가 SK호크스를 27대25로 제압했다. 상무는 '에이스' 이요셉이 8골-9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키퍼 박재용은 12세이브(방어율 32.4%)를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전적(3일)
상무(2승3패) 27-25 SK호크스(1승2무2패)
인천도시공사(4승1무) 27-26 두산(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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