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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 개막전. 5⅓이닝 4안타 1실점 호투를 했다. 84구로 삼진 7개를 잡고, 볼넷 1개를 내줬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나왔다. 1-1 동점에서 교체돼 데뷔전 승리를 못 올렸지만 3대2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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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놀라운 투구를 이어갔다. 첫 등판 다음날 1군 등록이 말소됐다가 열흘 만에 복귀했다. 첫 등판 후 12일 만인 4월 11일, 라쿠텐 이글스를 상대로 5이닝 2안타 무실점. 2경기 만에 프로 첫승을 올렸다. 아웃카운트 15개 중 10개를 삼진으로 잡았다. 강력한 직구와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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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3~4선발로 3년 연속 퍼시픽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내년에는 두명의 주축 투수가 없다. 3년 연속 4관왕에 오른 야마마토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11승'을 올린 좌완 야마사키 사치야(31)는 FA(자유계약선수)가 돼 니혼햄 파이터스로 이적했다. 올해 유니폼 등번호가 12번이었는데, 11번으로 바꿨다. 야마사키가 쓰던 번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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