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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사무소의 필요성에 대한 문체부와 체육회의 입장이 엇갈린다. 문체부는 '로잔에 비슷한 사무소를 운영하는 나라가 없는 데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 스포츠 외교가 반드시 오프라인 사무실을 통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재 유치를 추진 중인 국제대회도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중국올림픽위원회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8년 로잔에 사무소를 개설했지만 코로나 이후 인력이 철수하고 베이징올림픽이 끝나면서 운영도 유명무실해졌다고 보고 있다. 로잔에서 진행할 포럼 등 대한체육회가 제출한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효율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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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IOC는 직원 숙소 제공을 제안했고, IOC 산하 스포츠전문교육기관인 AISTS에서 전용 사무실을 마련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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