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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전부터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의 가방을 들어주면서도 수줍음에 어쩔 줄을 모르는 '수지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김국진 앞에서 강수지가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오빠라고 불러요?"라며 호칭 고민에 빠지자, 김국진은 '근엄'하게 "오빠라고 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 리얼리티 첫 출연으로 초장부터 고민에 빠진 김국진과 강수지의 방송용(?) 호칭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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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맘'이 된 황보라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어요. '하주버님(하정우)' 스케줄 때문에..."라고 배우 김용건X하정우 부자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은 "10년 연애를 했으니 김용건 선생님 가족들과 많이 봤을 텐데...마음에 들어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황보라는 "저를요? 말해 뭐해! 너무 맘에 들어했지,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셀프 폭풍 칭찬'으로 화답했다. 또 "아기 가졌다고 했을 때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해피 바이러스'를 곳곳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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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그계 선배 김준호와 열애 중인 김지민은 "저희가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강수지는 "2년이 아니고 3년이에요?"라며 놀랐고, 김지민은 "사랑꾼이라면 주량처럼 연애기간도 내려 말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찰떡 같은 입담을 뽐냈다. 또 김지민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김준호)이랑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에요. 할리우드 가야 돼요"라고 결혼에 대한 벼랑끝(?) 심경도 밝혔다. 할리우드 진출이 아닌 '유부 월드' 입성을 기대하게 하는 김지민이 '차세대 사랑꾼'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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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MC와 함께한 첫 녹화 현장은 바로 '원조 사랑꾼' 최성국의 집이었다. '조선의 집주인'으로 현장에 함께한 최성국은 "우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4MC를 소파에 앉히고, 자신은 바닥에 앉아 제대로 '손님 대접'에 나섰다. 또 그는 제작진에게 '집열쇠'에 해당하는 카드키를 선뜻 건네며 "내가 없을 때도 왔다갔다 하면서...알아서 해"라고 말해, 최성국의 집이 촬영 현장으로 쓰이게 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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