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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Q7을 타고,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한 채 A 코스를 주행했다. 오프로드 모드로 설정할 경우 차체가 높아져 험준한 구간에서 주행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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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오르막길에서는 브레이크를 한 번 밟았다 뗏을 때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줘 차가 뒤로 밀리는 듯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진흙으로 덮여 있는 오르막길을 가속해서 올라갈 때는 차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중심을 잡으며 빠르게 치고 올라갔다. Q7의 최고 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0㎏·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9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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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구간에서는 서라운드뷰를 켜고, 울퉁불퉁한 언덕 지형에 앞바퀴 한쪽과 뒷바퀴 한쪽을 올렸다. 그러자 나머지 바퀴들이 허공에 뜨면서 중심을 잡는 모습이었다. 가속 시 지면에 닿아있는 바퀴들만으로도 두 바퀴 안에 탈출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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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승차감과 적은 소음으로 요란하게 흔들리는 차체에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프로드를 주행하면서 물웅덩이나 진흙탕길을 지나는 상황이 연출됐고, 이 때도 미끄러짐 없이 사륜구동의 힘으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e트론은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 과 57.2㎏·m (부스트 모드 사용 시 67.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사용 시 5.7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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