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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큼은 팀이 없다. 골프를 통해 야구인 모두 하나가 되는 우정의 무대. 치열한 경쟁 끝에 한해를 마무리 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제의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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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골프대회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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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들의 본능은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는다. 올해도 명예를 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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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KT 위즈 이강철 감독,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한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싱글 골퍼 실력의 사령탑들. 양보 없는 샷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과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각각 소속 팀 코치들과 함께 단합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류중일 감독은 LG 트윈스 서용빈 퓨처스팀 감독, LG 박경완 코치, LG 레전드 출신 박용택 해설위원과 한조에서 플레이 한다.
KT 위즈 김태균 수석코치,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장동철 사무총장가 각 구단 코칭스태프 등 야구계 골프 고수들이 대거 참석해 우승과 장타자의 자존심 롱기스트를 노린다.
29년 만의 LG 첫 우승의 주역 김민성 허도환 박동원 최원태가 한 조를 이뤄 샷 대결을 펼친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우승과 메달리스트(최저타),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숨겨진 12개 홀에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정하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다. 본인의 실력에 따라 자동으로 핸디캡을 적용, 조정된 스코어에 따라 시상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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