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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던 두 팀은 4일 만에 다시 만났다. 1일에는 흥국생명이 5세트 막판 김연경의 노련한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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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옐레나는 19득점, 김연경이 17득점을 기록했다. AI페퍼스는 리시브가 흔들렸던 가운데 공격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 끌려갔지만,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고 분위기를 3세트까지 이어가면서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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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이 후위에 있을 때 점수가 좀처럼 나지 않았던 부분을 고민으로 내비쳤다.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은 세 개 정도는 해준 거 같다. 달라지는 게 보인다. 이런 방향으로 변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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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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