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생각보다 더 어려운 경기였다."
윤정환 강원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강원은 6일 김포솔터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서 0대0으로 비겼다.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비기며 10위로 승강 PO에 온 강원은 시종 주도권을 잡고도 K리그2 3위 김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부는 9일 강원의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결정이 난다.
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생각 보다 더 어려운 경기였다. 2연속 어웨이 경기를 치렀다. 잘 쉬고 잘 준비했지만, 경기적인면에서 밑에서부터 빌드업은 어느정도 했는데 상대 지역에서 안정적이지 못했다.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은 계속해서 있었던 문제였다. 수정을 해야 한다. 마음 같아서는 이기고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 2일 쉬고 홈에서 하는만큼, 마지막까지 오게된만큼 집중해서 하겠다. 부상자가 나와서 걱정이지만, 잘 준비해서 홈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결과에 보답 못했다. 홈에서 기쁨을 나누겠다"고 했다.
이날 결과의 유불리에 대해 "50대50이지 않겠나.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포 파훼법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 정리를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부상자가 나왔기에 정리가 될 것 같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늘 잘 안됐다고 실망하지 말고, 아직 한 경기 남은 만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잘 준비할거라 믿고 있다"고 했다.
가브리엘 투입 시점에 대해서는 "정협이가 나쁘지 않았다. 지난 경기 보다는 더 준 편이기는 하다. 선수 교체 인원에 대해 생각했다. 그래서 약간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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