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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은 최근 인기리에 끝난 MBC 드라마 '연인' 종영 소감을 묻자 "아무도 다치지 않고 끝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연말 보내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1년 사계절 내내 촬영을 했다고. 안은진은 "잠을 너무 많이 잤다. TV를 보다가도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라며 근황도 전했다. 이어 "'연인' 방송 후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또 어머님 세대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라. 예전에는 젊은 분들이 사인 요청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어머님 이름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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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미스캐스팅 논란 이야기가 나오자 안은진은 "전에 '나쁜 엄마'라는 작품을 했는데 '나쁜엄마'가 끝날 때쯤 몸이 되게 아팠다. '연인' 촬영을 앞두고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한 달을 쉬었다. 촬영을 아예 못할 상황이었다. 작년 이맘때가 조금 힘들었던 시기였다. 푹 쉬고 싶어도 촬영을 해야했다. 센 약을 먹었더니 부작용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연인' 부담감도 겹쳤다. 대본 리딩을 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끝나면 크게 성장해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은 흐른다, 힘든 건 지나간다라는 걸 배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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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반에 남궁민 선배님에게 가서 속상하다고 하면, '기다려 봐. 내가 3,4,5화를 봤는데 신경 쓰지 마'라고 하셨다. 아니나 다를까. 늘 선배님이 예상하시는 대로 흘러가는데 (이번에도) 뭐지? 싶었다"라며 미스캐스팅 논란이 기우로 그친 것을 언급했다. 남궁민은 이에 대해 "(안은진이) 힘들다고 칭얼대긴 했지만 누가 뭐래도 너무 잘하고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봤다. 굳이 조언을 할 필요가 없었다"라며 든든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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