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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3연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3 25-23 25-22)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진 2위 대한항공을 따돌리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5득점을 올린 마테이가 승리를 이끌었다. 김지한이 19득점, 한성정이 11점, 이상현이 10점을 보태며 제 몫을 다했다.
대한항공은 29득점 활약을 펼친 임동혁의 분전에도 2-3-4 세트를 내주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특히 마테이는 공격 성공률은 47.83%로 높지 않았으나, 20점 이후 클러치 상황마다 득점을 해내며 대한항공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터 한태준의 볼 배분도 돋보였다. 김지한을 2세트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는 대한항공이 기세를 올렸다. 초반 김규민의 활약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정한용과 임동혁이 점수를 쌓으며 23-18까지 벌렸다. 우리카드 마테이가 뒤늦게 힘을 냈고 김지한이 블로킹을 성공하며 24-24 듀스까지 따라붙었지만,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퀵오픈과 곽승석의 블로킹이 성공하며 1세트를 26-24로 따냈다.
우리 카드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김지한과 마테이 쌍포가 본격 가동됐고 이상현이 가세하며 리드를 벌렸다. 대한항공이 김규민이 속공을 펼치며 리드 막판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25-23으로 세트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도 한성정의 오픈 공격과 박진우의 서브에이스, 마테이의 득점으로 14-11로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활약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지만, 우리카드는 상대 범실로 이은 마테이의 후위 공격으로 3세트를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이상현과 김지한의 블로킹, 마테이의 후위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성정의 공격과 잇세이, 한태준의 블로킹으로 23-18로 도망갔다. 마테이가 오픈 공격으로 25-22로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장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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