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 이리 못 이기노."
'김민재 전 소속팀' 나폴리가 시즌 초 감독까지 교체하는 변화에도 반등없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23~2024시즌 이탈리아세리에A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6분 페데리코 가티에게 선제 결승골을 헌납하며 0대1로 패했다.
지난시즌 김민재가 지키는 든든한 수비를 바탕으로 유벤투스와 2경기에서 각각 5대1, 1대0 스코어로 연승을 따낸 나폴리는 2021년 4월 1대2로 패한 뒤 2년 8개월만에 유벤투스에 승리를 내줬다.
앞서 레알마드리드(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인터밀란(리그)전에서 각각 2대4와 0대3 참패한 나폴리는 이로써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나폴리가 공식전에서 3연패한 건 2016년 10월(아탈란타, 로마, 베식타스) 이후 7년 2개월만이다.
지난시즌 김민재와 함께 33년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나폴리는 이날 패배로 승점 24점에 머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인 5위로 추락했다. 선두 유벤투스(36점)와는 12점차로 벌어졌다.
나폴리는 지난달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왈테르 마짜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 팀은 최근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 패배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흐비차 흐바라츠켈리아는 이날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다.
지난시즌 나폴리는 리그 38경기를 통틀어 단 4번 패했지만, 올시즌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 벌써 5번 졌다.
저널리스트 마시고 우골리니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폴리는 올시즌 7번 헤더로 실점했다. 지난시즌엔 헤더 실점이 4골이었다. 나폴리 수비진이 공중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의 올시즌 부진에 대해 "결코 가르시아 전 감독의 잘못만은 아니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잘못된 결정을 한 적이 없지만, 스팔레티 감독, 지운톨리 디렉터, 그리고 KIM과 같은 수비수를 잃은 것이 아마도 첫 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여름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체제의 팀에서 핵심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폭설로 지난주말 휴식한 김민재는 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의사와 재혼' 강성연, 시父 선물까지.."꿈같다" 행복 되찾은 일상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박성광 이혼설 해명' 이솔이, 해외서 비키니 노출..잘록 허리+애플힙 -
[MSI 2026] 결승에 바짝 다가선 한화생명, 패자조 떨어진 T1, 엇갈린 LCK팀 행보 -
82메이저, 태국 뜨겁게 달궜다..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
- 1.'하늘이 도왔다!' 대한민국 망친 역대 최악의 감독, 연봉 삭감까지 준비→체코축구협회 사령탑 협상 결렬 분위기
- 2.프랑스 매체 "파라과이측, 대회 도중 세상 떠난 데샹 어머니 모욕" 패륜 욕설 의혹 제기…데샹 감독 "도 넘었다" 분노
- 3.[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 4.국제망신 전락한 한국축구,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KFA...새롭게 출범한 혁신위 향한 상반된 시선
- 5.슈퍼스타 손흥민' 0골 월드컵 광탈'인데 깜짝 기록 탄생...MLS 위상 폭등, 16강 배출 리그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