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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최은경은 "서정희가 얼마 전에 열애설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 깜짝 놀랐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서정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나중에 정말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 공개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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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정희는 전남편과의 우울했던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과거 자신만의 공간이 없었다는 그는 "엄청 큰 펜트하우스에서도 살아봤지만 그 큰집에서 나의 공간이 있었나 생각해 보면 정말 숨도 못 쉴 만큼 턱턱 막힐 만큼 굉장히 긴장하고 살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큰 드레스룸을 갖는 게 소원이었다. 근데 전남편 위주로 옷을 준비하고 완벽하게 남편 것만 하다 보니까 내 옷장은 점점 없어져서 서재 한쪽에 내 옷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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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침대에서 잘 때 남편이 강아지랑 자리를 차지하면 난 침대 끝에 누워서 각종 소음에 시달렸다. 침대에서 눈물 뚝뚝 흘리다가 새벽 기도 가기 전까지 3시간만 버티자 싶었다. 이러다가 죽어가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살고 싶어서 교회로 뛰어가는 거 같았다. 365일 새벽 기도에 달려갈 수 있었던 이유는 압박이 너무 심해서였다. 한 번이라도 단잠을 푹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진심 어린 조언에 서정희는 "시작할 때 여러분들이 있어서 건강하게 잘 교제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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