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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감찬(최수종)은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거짓 친조 발각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는 거란 장수의 눈을 피해 거란군 군영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며 현종(김동준)과의 약속을 무사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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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군을 이끌고 서경에 도착한 탁사정과 지채문(한재영)은 두려운 눈으로 굳게 닫힌 성문만 바라봤다. 반면 성안에서 거란군이 곧 당도하기만을 기다리던 원종석(곽민석)은 동북면의 군사들이 성문 앞에서 전멸할 것이라고 자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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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의 대신들은 동북면의 군사들이 서경에 도착해 적과 응전할 태세를 갖췄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했다. 이어 강감찬과 현종이 대신들을 속이고 거란에게 거짓 친조를 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조희봉)은 폐하와 뜻이 통하는 인사들로 조정을 채우라며 사직을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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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에서 전투태세에 돌입한 지채문과 대도수는 번갈아 출격하며 거란군을 연달아 격파, 안방극장에 짜릿한 한방을 날렸다. 머지않아 거란군을 청수(청천강) 이북으로 몰아낼 것이라는 기쁜 소식에 현종과 강감찬은 감격했다. 특히 "다시는 항복을 입에 올리지 마시오. 거란은 절대로 이 고려를 정복할 수 없소. 고려는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오"라고 외치는 현종의 한마디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탁사정은 한편 거란군을 쫓아가던 지채문이 적의 함정에 빠져 군사를 잃은 뒤 남쪽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망연자실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던 탁사정은 대도수에게 야율융서(김혁 분)를 없애고 이 전쟁을 끝내자며 힘을 모았다. 대도수가 동문으로 출격하자 탁사정 역시 군사들을 이끌고 서문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탁사정은 예상과 달리 거란주가 있는 반대편으로 향하는 반전의 '도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트렸다.
특히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와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짜임새 있는 연출력,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이 더욱 빛났다. 또 한 번 대혼란을 맞닥뜨린 고려가 위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1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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