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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기덕 감독은 지난 1995년 영화 '악어'로 데뷔, '파란대문', '섬', '나쁜 남자', '수취인불명',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의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계 거장'으로 불렸다. 특히 한국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유일한 한국 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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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려했던 그의 영화 인생은 지난 2018년 미투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당시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A씨로부터 폭행 및 강요 혐의로 고소당했다. 검찰은 김 감독의 성폭력 관련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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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외에서 활동하던 고인은 당시 키르기스스탄에서 촬영했던 '콜 오브 갓'(CALL OF GOD)이 유작이 됐으며, 202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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