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입학 13년 만의 늦깍이 졸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에브리타임에 저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인스타 메시지로 많이 들어와서 인증한다. 저 맞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직접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쓴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여러분, 시조새 혜선 이모다, 영상학과 11학번 구혜선 이모"라며 "저는 다음 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한다, 4년 동안 수선관을 오르내리다 그만 16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됐다"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절대로 늦지 않았다고 하고 싶다, 여러분은 제게 싱그러운 존재들이었다"며 "곧 마흔한 살이 되는 (늦었지만 늦지 않은) 제 졸업이 여러분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라고 응원을 보냈다.
앞서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 후 휴학했다. 이후 그는 2020년 복학했으며,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높은 시험 성적 등을 자랑해왔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5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 20th'를 발매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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