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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언론들은 13일(한국시각)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한화로 약 1483억원의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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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함박웃음이다. 포스팅을 거치면, 선수를 데려가는 구단은 원소속팀 키움에 정해진 보상금을 줘야 한다. 현 포스팅 시스템에 따르면 총액 2천500만 달러 이하에 계약하면 보장 금액의 20%를 원소속구단이 받는다. 총액 2천500만 1달러에서 5천만 달러면 최소 기준선 2천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와 2500만 달러를 초과한 보장 금액의 17.5%를 받을 수 있다. 총액 5천만 1달러를 초과하면 5000만 달러까지의 보상액 937만5000 달러에 5000만 달러를 넘긴 액수의 15%를 추가로 받는다.
키움은 2022년 선수단 연봉으로 약 49억원을 쓴 팀이다. 이정후의 '대박'에 키움은 5년치 선수단 연봉을 벌게 된 셈이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정후가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좋은 대우를 받았다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의 수익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그 뒤로 함박웃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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