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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이었다. 손흥민이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는 137초 만에 자책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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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은 한 차례 더 오갔다. 맨시티의 잭 그릴리쉬가 후반 36분 골망을 흔들자 데얀 쿨루셉스키가 후반 45분 헤더로 재응수했다. 결국 두 팀은 3대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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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사이먼 후퍼 주심은 뒤늦게 휘슬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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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 맨시티 구단을 기소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결론적으로는 오심이었다.
그리고 "후퍼 주심도 망연자실했다. 그는 93분 동안 경기를 정말 잘 이끌었지만 이것이 유일한 화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난 맨시티가 이 경기에 대해 느꼈던 실망감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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