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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각) 일제히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했다. 기대 이상의 충격적인 계약 내용. 최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3억원) '초대박' 계약이었다. KBO리그 최고 타자임은 분명했지만, 이정후가 이렇게 좋은 조건 속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거라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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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하면 '홈런왕' 배리 본즈가 먼저 떠오른다. 2001 시즌 본즈가 한 시즌 최다 73홈런을 칠 때 전 세계 야구팬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집중했었다. 그 때 71호, 72호 신기록을 LA 다저스 소속의 박찬호가 내줬었다. 본즈는 통산 763홈런으로 개인 최다 홈런 기록까지 세웠지만,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지금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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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도 빅리그 생활 막판이던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짧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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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이 바닷가에 붙어있어, 구장 최상단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좌측 외야의 콜라병 네온사인도 명물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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