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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소라는 "신동엽과 이렇게 만나서 촬영하는 것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정말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며 촬영 중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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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동엽은 "너를 만날 때 득본게 많아서 헤어진 후에도 너한테 쪽팔리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면서 "참 타이밍이 안 맞아서…"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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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너무 좋지 않냐. 어떤 어른들은 불편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사는건 너무 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소라도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 부정하고 싶진 않아"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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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데"라는 이소라에게 서장훈은 "두 분 다 대단하시다. 시대를 앞서 나간다고 해야할까"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는 "너도 앞서가는 시대에 동참 시킬게. 다음에 낮술하자"라며 다음 게스트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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