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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다. UCL 6경기 연속 선발 출격. 맹활약을 펼치던 황인범에게 기회가 왔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이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좌측 지점에서 오스만 부카리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골문 하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자신의 UCL 데뷔골을 쐈다. 지난 10일 믈라도스트 루카니와 리그 경기에서 '황금 오른발'로 즈베즈다 데뷔골을 쏜 황인범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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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경기 후 TV아레나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 팀은 끝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 같은 강팀을 상대로 득점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UCL은 이제 잊어야 한다. 승리해야만 하는 다음 두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더비전은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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