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올해 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및 지원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스타트업간의 다양한 협업사례를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통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 올해까지 총 82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함께 올해 관광 스타트업 10개 사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 사업화 지원금과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및 투자기관 연계, 홍보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했다.
2023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은 알앤원 주식회사, 주식회사 더키트, 주식회사 레인포컴퍼니, 주식회사 카찹, 주식회사 푼타 컴퍼니, 주식회사 히치메드, (주)매월매주, (주)글림미디어그룹, (주)더대박컴퍼니, (주)큐브밸리 등이다.
올해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는 모빌리티와 의료관광, 웰컴 패키지와 콘텐츠 관광상품의 연계가 꼽힌디.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찹' 애플리케이션 내 레인포컴퍼니의 모빌리티를 활용한 공항이동과 시간대절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게 하는 상호 서비스 연동을 진행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정기구독 멤버십을 활용한 서울 웰컴 패키지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더대박컴퍼니'는 복합형 한국 콘텐츠 관광상품 전문 플랫폼 스타 라이트를 기획한 '큐브밸리'와 협업해 K-Pop 연계 상품 4개를 입점, 3일만에 모두 매진하는 성과를 냈다.
이바에 외국인 여행객 대상 문진 기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히치메드'와 '레인포컴퍼니', 전통 주류 관광 콘텐츠 플랫폼 '매월매주'와 '큐브밸리'도 연내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내년도 플랫폼 활성화 시점에 제휴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협업 사례를 통한 관광 서비스 창출이 예정됐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진흥팀장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관광스타트업들 간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모색은 물론 글로벌 무대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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