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에 촬영 중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또 일년이 가지만 젊음은 붙잡아야지! 몸,피부,식단 방법 다 알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한 윤혜진은 "너무 낯설다. 방송 섭외 돼서 출연한 것 같다. 오늘 환경이 바뀌었다"며 "저번 영상 봤냐.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건 제가 가장 원하는데 자연스러움과 숭악한 것과는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깜짝 놀랐다. 편집자님께 딱 영상이 왔는데 샤워하자마자 나와서 침대에서 앉아 있는데 너무 심하더라"며 지난 방송 당시 너무 자연스러웠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윤혜진은 "몇 번을 확인했다. '오빠 괜찮냐? 괜찮을 리가 없는데'라고 했더니 '괜찮다. 예쁘다'고 하더라"며 "다 찍어놓고 내가 나온 걸 보고 '이게 뭐냐'고 했더니 '편집해줄 줄 알았는데'라더라. 그래서 '언니 어떻게 된거냐'며 그 영상 말이 많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제작진이 스튜디오를 잡아 촬영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5년 째 유튜브 촬영 중이라는 윤혜진은 "5년 째 나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지 않나. 우리가 세월을 거스를 순 없고, 조금이라고 젊게 살자"면서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운동과 피부관리법, 식단 방법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엄태웅이 자꾸 화면에 등장하자, 결국 윤혜진은 "걸린다. 나가라. 앞에서 추한데 이런 모습 찍으려고 하는 거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단 공유 과정에서도 "오빠가 맵고 짜고 진짜 위장에 안 좋은 것 들만 많이 먹는다. 맛있으니까"라면서 "내 레시피만 봐도 오빠가 싱겁다고 뭐라고 한다. 그래서 그 분은 그냥 짜게 준다. 내 알바 아니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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