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라운드(영국 노팅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연승의 공로를 동료 선수들에게 돌렸다 .
토트넘은 1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88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이런 경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 어느 3점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능력과 정신력이 2연승의 요소"라며 "나는 특별히 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경기 후에 그 어느때보다 기뻐하는 모습이었어요. 2연승도 거두었고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리를 가져간다는 것,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 좋은 현상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경기를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홈에서 하는 경기보다 어웨이에서 하는 경기가 더 어려워요. 경기 상황상,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렇게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건 어느 3점보다 더 소중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선수들하고 다 같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가 거칠게 나오는 등 견제가 심했어요. 어떻게 대응했나요?
제가 사이드에 나가 있으면 많은 선수들이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분명히 노력할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그러면 분명히 저희 다른 선수들한테 공간이 생기고요. 다른 선수들한테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는 것이기 때문에요. 이런 거에 있어서 저도 더 분석을 또 많이 해야 되고요. 코치님들과 이런 플레이에 관해서 어떻게 제가 더 해야 되나라는 거를 좀 더 얘기를 많이 나누고 노력하는데요.
오늘 같은 경기에서도 분명히 부족한 점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요. 좋은 점도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부족한 점이 나왔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족한 점을 좀 더 발전해 나가려고 한다면 팀적으로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한 플레이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연승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수들의 능력이죠. 선수들의 능력과 정신력이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특별히 한 건 없어요. 다른 선수들이 조금 더 위기의식을 느끼고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다 보니까 이런 플레이들도 했어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다 보니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저희가 지는 경기에서도 팀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분명히 저희가 하지 말아야 될 실수들로 인해서 저희가 좀 경기를 망친 경우들이 있었어요. 이번 두 경기 동안은 이런 것들을 조금 잘 잡아가면서 경기 결과까지 잡아왔어요. 어떻게 보면 가장 저희가 분위기 전환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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