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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우는 매출 증대를 위해 핀초 포테가 활성화되는 저녁보다 약 두 시간 빠른 5시 30분에 장사를 시작했고,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은 시간에 유일하게 장사를 했던 덕분에 반사 이익으로 반주 앞은 금세 손님들로 북적였다. 백사장이 고심 끝에 선정한 K-핑거푸드 '김밥'과 '닭강정'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 추가 주문도 속출했다. 주문이 끊이지 않는 덕에 천재즈는 한숨 돌릴 새도 없이 바쁘게 일하느라 여념이 없었지만,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한 들끊는 열의로 힘든 기색없이 장사에 전념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약속의 8시가 되면서 먹자골목에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기 때문. 만반의 준비를 했었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지는 주문량에 반주 1호점은 재난상황에 가까운 혼돈에 빠졌다. 백사장 없는 천재즈가 한계에 봉착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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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전쟁터 같은 장사를 치르느라 백사장이 항상 강조했던 가게 안 정리정돈도 유지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결국 "장난하지마라. 장사 할 때는 대충대충 하는 거 아니다"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실망감과 화가 교차한 백사장은 이장우에게 1,000인분의 전쟁을 진짜로 치뤄낼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점장의 책임감으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장우는 "무조건 할 수 있다"며 인력 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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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산 세바스티안 목요일 밤의 '핀초 포테'는 상상 그 이상이다. 모두가 깜짝 놀라 혀를 내두를만큼 많은 손님들이 몰려온다. 그런데 백사장을 필두로 한 완전체 '천재즈'의 저력도 만만치않다. 1,000인분 손님 공격을 완전체가 방어하고, 최고 매출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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