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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구단별로 오랫동안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한 포지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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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1루수 부문의 29년의 한(恨)을 풀어냈지만 LG는 아직도 풀어야할 한이 남아있다. 2루수와 3루수도 1994년 이후 수상자가 없기 때문이다. 1994년에 2루수 박종호, 3루수 한대화가 수상한 뒤 아직 수상자가 없다. 3루수에 문보경, 2루수에 신민재가 나타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 내년 30년의 한을 풀어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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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 포수 김상훈, 1루수 최희섭, 3루수 김상현 이후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없다.
내년시즌엔 각 구단별로 오래 비어있던 수상자 난을 채울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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